이재준 수원시장,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의 활동이 도시를 안전하게 만드는 발판 될 것”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시설물 자율점검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개 구 자율점검단 대표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율점검단은 현재 700여명이며, 계속 모집 중이다.
새빛시설물자율점검단은 공중이용시설물(교량·지하차도 등) 126개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점검은 일상점검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스스로 안전신문고 앱이나 점검표를 활용해 일상점검을 하고, 시설물 관리부서·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한다.
출범식에서 새빛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평소 이용하는 시설물의 사전 예찰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고 △시설물 위험요인 발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시 신고하고 △수원특례시 새빛시설물 자율점검단원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출범식 후 ‘시민안전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자율점검단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2개조로 나눠 원탁토론을 했고, 안건은 △우리 동네는 어떤 분야가 가장 위험한가요? △자율점검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설물 점검 대상·방법은? △자율점검단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