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11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인증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달 초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발간한 ‘실전 ESG 공시 - 이것만은 알자’의 저자가 직접 강연한다. 세션은 총 3개다.
우선 유준혁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신성현 한영회계법인 이사,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의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또 차경민 삼일PwC컨설팅 파트너는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윤영창 삼일PwC컨설팅 파트너가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성과 관리’를 각각 강연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회계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다년간 축적한 ESG 공시 및 인증,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ESG 분야의 다양한 전문 지식을 이번 포럼에서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ESG경영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대중서적 발간, ESG 인증포럼 운영,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