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셀바티코, 롯데백화점 본점서 팝업스토어 개최

입력 2024-07-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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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바티코)

본작의 프랑스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가 9월 30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자연과 예술에서 찾은 순수한 영감’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마련됐으며, 셀바트코의 베스트셀러인 니치 향수, 마르세유 리퀴드 솝, 퍼퓸 핸드 솔루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향수 추천 서비스와 프랑스 장인정신이 깃든 제품 개발 과정, 전통 제조 기술 등을 설명하는 특별한 도슨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퍼퓸 핸드 솔루션을, 향수 구매 시 퍼퓸 캔들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조기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셀바티코는 향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시킨다는 ‘향 편집주의’ 철학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프래그런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그라스에 소재한 글로벌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을 통해 니치 향수 컬렉션과 퍼퓸 핸드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중에서도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향수 라인은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역작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소설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영감을 받아, 각 제품만의 스토리와 감각적인 향기로 관심을 모으며 지난 3월 론칭 이틀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17세기 루이 14세의 칙령에 따라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프랑스 문화재 장인과 협력해 ‘마르세유 리퀴드 솝’을 선보였다. 기존의 바 타입 마르세유 비누의 포뮬러를 액상 형태로 제작, 편리한 사용성과 고유의 향 및 포뮬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셀바티코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에 담긴 스토리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개최됐다”며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시장에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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