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의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하루 만에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1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신청을 진행한 결과 오프라인에서는 1309명, 온라인에서는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다.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1만6000대가 넘는 사전 예약 대수를 달성한 것이다.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이란 평가가 나온다.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GM 측은 “그동안 출시된 신차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액티언의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까지 더한 쿠페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했다”고 내다봤다.
KGM은 8월 중순 액티언의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국 270여 KGM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