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전력경제 박사와 변호사 등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전력거래소는 2024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7명(일반직 4명, 계약직 3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앞서 4월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직원 24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채용으로 올해 31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하게 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높이고,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으로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의 세부 모집인원은 △일반직(전력경제 박사) 4명 △계약직(변호사 2명, 건설관리 PM 1명) 3명이다.
전력거래소 채용은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 성별과 출신학교, 출신 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가점 제도도 적용할 방침이다.
전력거래소 채용 담당자는 "최근 정부가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대폭 강조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 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기관 역량 제고뿐 아니라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31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kpx.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