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오버 더 레인보우’의 정체가 배우 김환희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28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오버 더 레인보우’와 ‘언더 더 씨’는 박진영의 ‘Swing Baby’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78대 21로 ‘언더 더 씨’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여자)아이들의 ‘Uh-Oh’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영화 ‘곡성’에서 활약한 아역 배우 출신 김환희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환희는 “어릴 적 ‘곡성’으로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게 연기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23살이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복면가왕’을 통해 연기가 아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리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다. 스태프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공연, 음향, 조명 다양한 걸 배우고 있다”라며 “제 삶 안에 연기 말고 없는 거 같아서 인간 김환희로 다양한 것을 배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환희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언더 더 씨’의 유력 후보로 씨스타 효린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