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전지박 매출 증가가 긍정적이며 인공지능(AI)향 동박 글로벌 고객사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5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영업적자는 각 1,493억 원, 105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358억 원, 영업적자 91억 원) 대비 매출은 상회했으나, 영업손실은 확대됐는데, 전지박 물량 증가 불구 낮은 판가와 헝가리 2공장, 캐나다 공장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라면서 “전지박은 유럽 시장 부진 불구 미국 글로벌 전기차업체 신규모델 향 매출 증가로 전년비 82% 급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4분기 2공장 가동으로 매출 증가 폭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내년도 전지박 매출 성장 가시성 영향도 있다”면서 “동박 사업도 매출액 전년비 36%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하이앤드 동박에 대한 고객사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AI 가속기용 동박 사업은 글로벌 최대 고객사향은 양산에 진입했고, 추가 1업체와는 소재 승인 후 양산 테스트 중이고 또 다른 업체와도 초기 테스트 진행 중으로 관련 매출이 내년에는 동박 전체의 20%로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전지박 사업의 영업흑자전환은 내년 1분기로 이연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감가상각비 고려한 EBITDA는 지난 1분기 2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분기에는 63억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