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생방송 지각한 옥주현 "네비게이션이 못 쫓아와" 연신 사과

입력 2024-07-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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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역의 배우 옥주현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해 청취자들에게 사과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두 주연 배우 옥주현, 김성식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옥주현은 교통 사정으로 지각했다.

이에 DJ 박하선은 청취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옥주현 씨가 교통 사정 때문에 조금 늦는다고 한다. 여기 교통이 좀 힘들긴 하다"라고 했다.

이후 도착한 옥주현은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부터 했다. 옥주현은 "내비게이션을 보는데 제 속도를 못 맞춰서 두 번을 다른 길로 빠졌다"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김성식이 "대체 얼마나 밟았길래 속도를 못 쫓아가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옥주현은 "내비게이션이 좀 게으르다. 다른 데로 인도했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옥주현과 김성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정한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기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10월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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