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최근 1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737억 원이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S&P500 일 평균 거래대금은 258억 원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갖췄다. 순자산은 4조2284억 원에 달한다.
TIGER 미국S&P500은 나스닥100 지수, 다우존스30 지수와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미국S&P500과 함께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또 다른 상품인 ‘TIGER 미국나스닥100’을 포함한 두 종목의 최근 1년간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49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S&P500지수에 투자하는 9종 ETF와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5종 ETF 등 총 14종의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인 2조9360억 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와 TIGER 미국나스닥100은 개인 순매수, 일평균 거래대금 그리고 순자산 규모에서 알 수 있듯이 장기간 좋은 성과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TIGER ETF는 선제적으로 미국 투자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 등을 기념해 미국 투자 TIGER ETF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중 1종 이상 보유 및 8월 분배금 인증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