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특허 등록·출원 16건 추가…"클라우드 기술성 재입증"

입력 2024-07-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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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이후 특허 등록 6건, 출원 10건 진행…누적 98건
“차별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위해 기술 연구개발 지속”

(사진제공=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총 16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이노그리드는 누적 98건의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신규 등록한 특허는 △타임라인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방법 및 시스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플랫폼에 의한 장애 예측을 이용한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 △메타버스를 위한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쿠버네티스 기반 가상머신과 컨테이너의 통합관리 시스템 및 방법 △클라우드 환경 동적 엣지 클러스터 구성 관리 시스템 및 방법 등 총 6건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30여 건의 다양한 정부 R&D(연구·개발) 과제를 진행하며 국내 클라우드 기술 성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된 기술은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6건의 특허 출원과 32건의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총 98건의 특허 성과를 기록했다. 특허받은 기술은 자사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에 적용했다.

향후 이노그리드는 해당 기술들을 기반으로 기존 솔루션 고도화 및 신규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공인된 품질 인증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상반기, 자사 원천 기술을 집약해 만든 공공 전용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G-Cloudit’으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기존 사업을 통해 입증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역량과 퍼블릭 클라우드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활약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며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향후 공공, 민간, 금융,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클라우드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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