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CI.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은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를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그룹 차원 대응을 통해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티몬·위메프를 통해 교원투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취소 및 교원투어로 재결제하는 경우 티몬·위메프로부터 대금을 최종 환불받지 못하면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한다. 교원그룹 포인트는 전 계열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보상안의 지원 대상은 약 9000명, 금액으로는 80억 원 규모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투어에서 대응책을 발표했으나 환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