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대학가의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흉기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이 체포됐다.
26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주한미군 소속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15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식당 2층에서 주변 손님과 종업원들을 흉기 위협한 현의를 받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식당 주방에 있는 흉기를 이용해 주변을 위협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해당 난동으로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한 뒤 다음 주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