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창단 이후 첫 한국 방문…인천공항 입국 현장 모습

입력 2024-08-01 14:15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현수막을 들고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스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팬들에게 사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역사상 처음으로 방한했다.

뮌헨 선수단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90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미리 입국했지만, 뮌헨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입국장에 나타나 선수들을 맞이했다. 자신을 향해 '킴'이라 외치는 팬들을 보고 김민재는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뮌헨 선수단은 좌우에 각각 구단 로고와 태극기가 그려진 'KOREA(코리아)'라고 적힌 붉은색 플래카드를 펼치며 환하게 입장했다. 선수들은 팬들의 사인요청에 응하며 팬서비스 시간을 보냈다.

한편,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에릭 다이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