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CI.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올 2분기 매출 4139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화학업계 불황에도 에코젠 등 코폴리에스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했다고 SK케미칼 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고부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는 한편, 순환 재활용 등 신사업 관련 성과를 조기에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제외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48억 원과 31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6%, 58.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