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로고.
스마트폰 관련 장비 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상반기 매출액이 1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8.1%, 영업이익은 약 203억 원으로 41.9% 증가하였다고 13일 공시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3D센싱 모듈 검사장비, 액티브 얼라인 장비 등의 스마트폰 관련 장비를 중심으로 2차전지 장비 사업 부문의 확장, 바이오 시약 검사기 출시, 복합적인 사업 및 아이템군의 확장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최두원 대표는 "내년 이후 버츄얼 기기의 본격적인 확장 가능성, 2차 전지 사업 부문 확장, 바이오 설비 및 반도체 설비 신사업 부문 도약 등 새로운 사업 부문들을 안착시키고 성장시켜야 하는 중요한 국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 사업 부문별로 끊임없는 인적 물적 투자를 집중하여 반드시 글로벌 복합 장비기업으로의 성장을 시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