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소방서)
경기도 김포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김포소방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후 10시 6분께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신옹정공단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펌프차 등 차량 21대와 소방관 등 40여 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폐기물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현재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325-13 인근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