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타케어)
의약품, 의료기기 코스피 상장기업 메타케어(구 에스메디)가 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매출 98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메타케어 관계자는 “올해 안과분야 신규 의약품ㆍ의료기기 공급 사업 진출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하반기 신규 사업 안정화로 매출과 이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타케어는 종합병원 대상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공급 사업 확대와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준종합병원 대상 공급 사업 강화, 병의원 네트워크 전국구 확대, 영업조직 강화 등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병원별 최적화된 공급 플랫폼 개발로 의약품ㆍ의료기기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ㆍ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과 함께 의료기기 부문 신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수진 메타케어 대표는 “메타랩스의 인수로 회사는 의료 컨설팅, 디지털 헬스케어 등 차세대 메디컬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관계사 메타약품과 시너지로 K-뷰티 및 의료기기 공급 시장에서도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