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워넷은 올해 2분기 매출 1183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0%, 영업이익은 51.2%가 증가한 수치다. 반기 실적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파워넷 관계자는 “지난해 확보한 신모델들의 성과가 상반기 매출에 크게 기여했고, 계절ㆍ환경적 영향에 따른 가전부문 기대 이상의 실적과 전 부문에서의 활발한 혁신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대내외 위험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시장 수요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기존 사업군의 성장성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영역을 포함한 신사업 부문과의 균형 잡힌 질적성장을 통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의 체질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