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KTX 노선 추석 열차표 예매를 시행한 가운데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6일부터 나흘간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앞두고 있다.
에스알에 따르면 26일부터 추석 연휴인 다음 달 13∼18일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6∼27일에는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가 진행된다.
사전 등록을 한 뒤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고객은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28∼29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 창구가 열린다. 2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선,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기간 내 판매되지 않거나 취소된 잔여 좌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와 SRT 앱,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KTX 노선 추석 열차표 예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예매 대상은 9월 13일부터 엿새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다.
경로(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19∼20일에 별도로 예매하고, 21∼22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