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소재융합연구원과 소재부품 신기술 시험 인증·사업화 '맞손'

입력 2024-08-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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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부원장(오른쪽)이 21일 서초 사옥에서 김동건 한국소재융합연구원 원장과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시험 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한국소재융합연구원(KIMCO)과 손잡고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시험 인증과 사업화를 돕는다.

KCL은 21일 서초 사옥에서 KIMCO와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시험 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MCO는 탄성소재, 피혁섬유소재, 점·접착제, 정보통신기술(ICT)·스마트 분야의 소재와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신기술의 성능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표준개발과 개발 제품의 사업화까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국가 R&D 성과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산업용 신소재 및 친환경 분야 공동 연구개발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정보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KCL 관계자는 "KIMCO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성능 및 신뢰성 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신규 표준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KS 제·개정 및 ISO 등 국내외 신규 표준 개발을 추진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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