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논의하는 21일 제4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의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나종연 위원(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과 이재림 위원(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책임리더)이 각각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방안’과 ‘자기게시물 접근배제 요청권에 대해 아동·청소년 정보 주체 행사를 위주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개인정보위는 그간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고, 그 후속조치로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정책협의회를 출범했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제4차 개인정보 미래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에 열릴 제5차 포럼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PET)’을 의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