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진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왼쪽)이 23일 괌 우쿠두(UKUDU) 복합화력 발전소에서 임광재 두산에너빌리티 관리임원과 국내·외 플랜트 전기설비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외 플랜트 전기설비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전기안전공사는 23일 괌 우쿠두(UKUDU) 복합화력 발전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외 플랜트 전기설비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효진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와 임광재 두산에너빌리티 관리 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플랜트 전기설비 시운전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실하게 정보와 기술을 제공 또는 공유해 상호 발전 및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외 플랜트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전문 인력 및 첨단장비를 투입해 현장 기술지원 △기술 대응 등 전기 검사 진단 종합 안전 컨설팅 협업 △국내·외 전기설비 설치시험(SAT) 및 시운전 등이다.
최효진 기술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기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향후 괌 우쿠두 복합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플랜트에서의 시운전과 준공 시험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플랜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