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슈퍼리그' 4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8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이하 골때녀)'에서는 '제 5회 슈퍼리그' B조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슈퍼리그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로, 이날 승리 팀이 마지막 4강 진출권을 얻게 된다.
현재 B조 3위인 FC탑걸은 정규 시간 내 1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거나, 승부차기로 승리할 시 4:4 동점까지 만들어야 4강에 진출하는 상황이다.
김태영 FC탑걸 감독은 "이 경기에 무조건 올인한다. 정신력이 육체를 지배한 경기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고, 주장 채리나 역시 "다시 챌린지리그에 가고 싶지 않다. 역대급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FC탑걸 경기에 따라 4강 진출 여부가 달라지는 FC불나비 선수들과 최진철 감독도 자리를 지켰다. 오히려 상대팀인 박주호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이 두 감독의 신경전에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하석주 위원장의 챌린지리그 시찰기도 공개된다. 앞선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김병지 감독이 "박지안보다 잘 한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FC국대패밀리 새 멤버의 정체도 밝혀질 예정이다. 또 반가운 얼굴인 FC구척장신, FC아나콘다의 근황과 K리그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챌린지리그 경기까지 엿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미리 보는 제5회 챌린지리그와 FC탑걸의 4강행을 위한 투지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