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9사를 '2024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라이징스타는 작년 라이징스타 41사 중 29사가 재선정됐고, 신규로 10사가 선정돼 총 39사에 라이징스타 타이틀이 부여됐다.
올해 신규기업에는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협동로봇 등 미래성장산업 관련 혁신 기술 보유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루닛, 레이크머티리얼즈, 씨아이에스, 뉴로메타, 퓨런티어, 밀리의서재 등이 신규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 기업 중 주력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보유한 기업,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 혁신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인 높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