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대구 수성구, 노인 일자리 창출 나선다

입력 2024-08-28 12:00수정 2024-08-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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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왼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청장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노인-청년 간 세대통합 일자리 프로젝트인 ‘할로(HALLO) 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28일 생명보험재단 대회의실에서 노인-청년 간의 세대통합 일자리 프로젝트인 ‘할로(HALLO) 마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대통합 일자리 프로젝트인 할로 마켓은 생명보험재단이 특정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과 노인의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마케팅, 지자체만의 특화된 사업운영, 전문성 있는 매니지먼트를 위한 기업, 단체와의 콜라보를 통한 특화된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생명보험재단과 대구 수성구의 프로젝트는 그 첫번째 사업으로, 수성구의 특색 있는 제품과 베이커리, 공예품들을 할로 마켓에서 판매한다. △제품구성 △인테리어 △유통 △매니지먼트와 홍보까지 여러 기업과 조직들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투입돼 시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시작인 할로 마켓은 재단에서 외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명칭으로, 헬로우라는 의미의 인사와 맞이하는 공간이라는 뜻도 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의 첫 자를 따서 시니어 마켓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수성구청과의 할로 마켓 1호점을 기점으로 향후 전국적인 지자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확산도 계획 중이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수성구청과의 첫 프로젝트가 베스트 사례가 돼 전국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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