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8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안산시 사단법인 희망365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KIAT 관계자와 장학생이 장학금 수역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습을 돕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격려했다.
KIAT는 28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안산시 사단법인 희망365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희망365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KIAT는 희망365의 전신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 대학생 5명(이공계 3명, 다문화가정 출신 2명)으로, 희망365가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학업 도우미로 봉사 중이다.
장학금을 받은 세종대학교 이소리 학생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청년은 미래 산업기술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KIAT가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