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카즈하, 허윤진. (사진제공=KBS)
그룹 르세라핌이 ‘6시 내고향’에 뜬다.
30일 KBS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청년회장 손헌수와 함께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 카즈하, 허윤진이 출연한다.
멤버들은 2023년 라인댄스 전국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었던 ‘파주의 르세라핌’을 만나 ‘일일 춤 선생’으로 변신한다.
‘파주의 르세라핌’은 피나는 노력으로 지난해 큰 성과를 이뤘지만, 회원들 대부분이 7~80대의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건강 문제와 바쁜 농사일도 올해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내년 우승을 목표로 춤 교습에 나선다.
특히 허윤진은 르세라핌의 ‘Smart’ 안무를 라인댄스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함과 동시에 소탈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
또한 손헌수 청년회장과 르세라핌은 몸이 아픈 ‘파주의 르세라핌’을 위해 농사일 돕기에도 나선다. 어르신들의 ‘일바지’로 갈아입은 사쿠라와 카즈하는 무더위와 허리 통증에도 “매일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생각하며 땄다”라고 진심을 건넨다. 르세라핌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르세라핌이 출연하는 KBS1 ‘6시 내고향’은 오는 2일과 9일 오후 6시, 2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