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사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품격과 합리적인 기준에 맞는 사무환경 조성
▲경기도청 옛청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건축기획’이란 건축물 설계 전 기본구상을 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및 시설 계획의 주안점,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 안전·환경 분야 등의 위해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건축 기획을 경기도 및 지자체의 발주부서가 아닌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수행하게 되면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되어 사업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된다.
‘경기도청 옛 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건물 중 연면적 10,876㎡, 4층 규모인 구관과 신관을 사업비 151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10월 설계공모 진행 후 2025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근대문화유산인 ‘경기도청 옛 청사 구관’은 옛 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석면 해체 및 내진보강,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등 도민들을 위한 19개 부서 및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사비 1억원 이상 공공건설 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 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 검토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위·수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