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등의 순매도 속에 약보합세다.
10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7포인트(0.17%) 내린 2531.6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238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485억 원, 기관이 825억 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낙폭과대 및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20% 오른 4만829.59, S&P500 지수는 1.16% 상승한 5471.0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16% 올라 1만6884.60을 기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1.87%), 음식료업(1.46%), 운수창고(1.05%) 등이 상승 중이고, 전기전자(-1.03%), 섬유의복(-0.62%), 제조업(-0.29%)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 셀트리온(2.03%), NAVER(1.68%) 등이 오르는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4.63%), 삼성SDI(-2.47%), 현대모비스(-1.41%) 등이 내리는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6포인트(0.02%) 내린 714.3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57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052억 원, 기관이 51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18%), 의료·정밀기기(0.71%), 출판·매체복제(0.48%) 등이 오름세고, 종이·목재(-0.64%), 비금속(-0.51%), 일반전기전자(-0.46%)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엔켐(3.56%), 클래시스(3.48%), 파마리서치(3.23%) 등이 상승세고, HLB(-1.99%), CJ ENM(-1.98%), 펄어비스(-1.93%) 등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