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에서 서의철 소리꾼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준비했다.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초청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
이건주 금호건설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ㆍ수궁가ㆍ적벽가ㆍ심청가ㆍ흥부가를 열창했다. 서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 TV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호건설의 문화 지원사업이다.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ㆍ국악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민다.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 1촌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가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