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건설부문, 1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

입력 2024-09-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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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건설부문 성낙원 대표이사(맨 앞줄 왼쪽 5번 째)와 근로자들이 지난달 26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우방 아이유쉘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 ZERO’라고 표기된 타월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장 모든 근로자들에 지급된 타월에는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순서도 함께 표기됐다. (자료제공=SM그룹)
SM그룹의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체 현장에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상시 전달하고, 매달 1회 이상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는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달 26일에는 성낙원 대표이사가 경기 안성시 공도읍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상황을 두루 점검했다.

앞서 폭염에 따른 응급상황 대비와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모든 근로자들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순서가 표기된 스포츠타월을 지급한 바 있다.

성 대표는 “안전보건경영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지금의 체계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려 중대재해 제로 기록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SM스틸 건설부문은 노동자 1만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만인율 0.0‱(퍼밀리아드)를 기록했다 안전보건경영체계 국제규격(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고용부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했다. 분양보증 발급 시 보증료 5% 할인과 건설자금보증 보증료율 0.1%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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