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오늘(19일) 예정됐다.
이날 전장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시청역 1~2호선 환승통로에서 '김순석 열사 40주기 맞이 서울시 장애인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시위 진행 시간에 시청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번 시위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장차연)의 주최로 진행된다. 서울장차연은 "김순석 열사는 '서울 거리의 턱을 없애달라'라고 외치며 별이 되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애인을 가로막는 거리의 턱은, 이동의 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라고 했다.
한편, 서울장차연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오후 7시에 마로니에 공원에서 '김순석 열사 40주기 추모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