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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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부터 국군의 날 행사 당일인 10월 1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다.
30일 서울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내일(1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국군의 날 행사 및 준비 관련 비행(훈련 포함)으로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앞서 군에 따르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사진)도 이번 국군의 날 기념식에 처음 참가한다. B-1B는 1일 오전 괌에서 날아와 우리 공군 전투기와 행사장(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예정됐다.
국군의 날 행사에는 군 병력과 기갑 장비부대 이동로, 시가행진 구간에 대해 교통 통제를 시행한다. 교통통제는 기갑 장비부대의 진행방향에 따라 오후 1시40분∼오후 3시 20분까지 헌릉로∼양재대로, 동작대로, 현충로, 한강대로에서 시행된다.
또 과천대로(관문교차로∼사당역)와 동작대로(사당역∼이수역∼이수교차로)도 진행방향 전 차로에 대해 교통을 통제하며, 현충로 이수교차로부터 현충원 구간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동작대교 이용 차량도 통행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