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2일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87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 1387명 중 9급 1376명, 8급(간호직) 11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879명, 기술직군은 508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16명(44.4%), 여성이 771명(55.6%)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유사하게 여성의 비율이 과반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737명(53.2%)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 순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했으며, 이번 합격 인원의 7.9%인 109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 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올해 11월 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