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은 지난달 27일 서울 성수에 있는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개발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원데이 부트캠프’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몇 달간 진행되는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엘리스그룹은 오프라인 교육 공간에서 하루 동안 부트캠프 방식으로 개발을 배워보는 ‘원데이 부트캠프’를 마련했다. 최근 개발 직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수요가 높은 개발 과목 및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이론부터 팀프로젝트까지 전반적인 부트캠프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열린 ‘MZ 직장인을 위한 원데이 SQL 부트캠프’에는 약 50여 명의 신입 개발자들과 취업 및 이직 준비생 등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20년 이상 경력의 개발자가 참여해 초보 개발자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SQL 이론 수업과 개별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당일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팀프로젝트를 경험하고,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날 부트캠프는 만족도 조사 결과 4.48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만족도 점수를 얻었다. 참여자들은 개발에 최적화된 엘리스랩 서울센터의 개발 환경과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엘리스LXP 사용성을 특히 좋게 평가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 스택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학습 동기가 부여돼 앞으로 지속해서 배워보려고 한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4월 ‘Node.js’ 주제로 첫 문을 연 원데이 부트캠프는 7월 ‘파이썬’, 9월 ‘SQL’까지 진행되는 동안 평균 4.49점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오프라인 공동 운영으로 개최된 첫 번째 부트캠프에서 현직자 코칭을 직접 받아 좋았다는 후기와 더 긴 시간 동안 실질적 경험과 소통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이어져 이후 프로그램 구성에는 이를 적극 반영했다. 현재는 팀프로젝트 세션을 더욱 강화했고, 오프라인 참여자들이 직접적인 실무형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별도의 현직자 코칭 시간을 제공 중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더 많은 개발자와 개발 직무를 희망하는 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 추세에 발맞춰 스킬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엘리스랩에서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개발 문화를 활성화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