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덴마크 코펜하겐에 자리한 이스라엘 대사관 입구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화환이 놓여있다. (EPA연합)
주덴마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전해지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자리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덴마크 경찰은 성명에서 이번 폭발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스라엘 대사관 일대 순찰 등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9일부터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대적 공습을 진행하면서 수뇌부를 무더기로 제거했다. 이란은 전날 저녁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해 약 20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보복을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