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런던국제광고제서 금상 포함 본상 6개 수상

입력 2024-10-14 09:03수정 2024-10-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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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독일법인의 ‘최초의 연설’(The First Speech) 캠페인.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2024 런던국제광고제에서 ‘최초의 연설’(The First Speech)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6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초의 연설 캠페인은 이노션 독일법인이 국경 없는 기자회(RSF)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독립 언론의 지지를 바라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모범적인 아이디어 및 실행,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필름에 수여하는 ‘TV & 시네마’ 카테고리와 고유한 비주얼 스타일과 예술적 영상 제작 테크닉을 기리는 ‘프로덕션 & 포스트 프로덕션’ 카테고리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울림 있는 스토리와 펀치 라인, 영상미 등이 이번 캠페인의 쾌거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초의 연설 캠페인은 앞서 6월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국제광고제인 ‘2024 칸 라이언즈’에서도 최고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상은 공익성 프로젝트를 위한 광고 캠페인을 대상으로 인쇄·필름·미디어 등 전체 카테고리에 출품된 수상작 가운데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작품에 수여된 상이다.

류욱상 이노션 유럽지역본부장 상무는 “이번 국제광고제에서 또 한 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노션은 사회의 공공이익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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