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정시퇴근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추진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칼퇴를 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23.3%로 조사됐다.
칼퇴를 한다는 응답은 50대 이상이 81.5%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69.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칼퇴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업무가 많아서'가 54.9%, '사무실이 정시에 퇴근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가 36.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