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3세에 부모가 된 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태명)가 공개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이 어느덧 생후 14일 차가 된 딸 전복이를 자랑한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10일 딸 전복이와 첫 만남을 가지며 늦깎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박수홍은 3.76kg에 51cm로 건강하게 태어난 전복이를 품에 안고 오열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러한 가운데 딸 전복이는 생후 14일 차에도 범상치 않은 성장 속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박수홍은 벌써부터 목을 가누며 자신을 바라보는 똘망똘망한 눈에 심장을 저격당한다.
박수홍은 “눈이 더 커진 것 같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급상장하고 있는 딸의 모습에 포효한다. 이에 보답하듯 전복이는 앵두같은 입술과 더욱 풍성해진 머리숱을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박수홍은 요람을 비집고 나올 듯 길쭉한 전복이의 다리를 보며 “이제 태어난 지 8일째인데 어떻게 갓난아기 다리가…”라고 감동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편 박수홍과 전복이 부녀의 일상은 오늘 저녁 9시 15분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