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블루필름웍스)
영화 '해바라기'가 다음 달 다시 관객을 만난다.
28일 배급사 블루필름웍스 측은 "영화 '해바라기'를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11월 재개봉한다. 더욱 선명해진 화질은 물론이고 기존 버전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래원 주연의 '해바라기'는 아무것도 꿈꿔 보지 못한 채 그늘에서 살아야 했던 남자 오태식이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품에 안으며 희망을 찾아가는 액션 누아르다.
'해바라기'는 2006년 개봉 당시 13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면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사랑받는 작품으로 꼽힌다.
한편 '해바라기 리마스터링 감독판'의 구체적인 재개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