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개선된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6.8% 증가한 총 1만245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85%를 넘어서는 등 하이브리드가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달 5385대가 판매됐는데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172대 판매됐다.
르노코리는 지난달 전년 대비 동기 67.7% 늘어난 6061대를 수출했다. 아르카나 5179대, QM6 882대가 수출길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