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이대호·이택근·정성훈, 각성 예고…안산공고 2차전 결과는?

입력 2024-11-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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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 시즌 고교 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둘 수 있을까.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5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안산공고의 2차전 결과가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투수 이대은을 마운드에 올린다. 그는 경기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서서히 안정을 되찾으며 안산공고 타선을 침착하게 상대한다. 안산공고는 1차전 무실점 피칭의 주인공 김도영을 내세워 에이스 맞대결을 성사시킨다. 김도영은 앞서 "몬스터즈를 무실점으로 막겠다"며 "특히 박용택 선배를 삼진으로 잡겠다"라는 패기를 드러낸 바 있다. 김도영이 이번 시즌 고교 팀을 상대로 전승 행진을 이어가는 최강 몬스터즈를 막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도영과 맞서는 최강 몬스터지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이대호가 타격감 부활을 예고했다. 이대호는 안산공고와의 1차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둘러 안산공고 마운드를 떨게 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선발 이대은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이대호는 속사포 멘털 케어에 나서는가 하면, 비디오 판독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주는 등 활약을 펼친다.

또한, 포수 박재욱은 쉬지 않고 도루를 시도하는 안산공고 주자들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빈틈이 보이면 과감하게 베이스를 훔치는 안산공고 주자들 탓에 박재욱은 진땀을 빼고, 부진한 타격감까지 그를 괴롭힌다.

여기에 1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코치에서 선수로 화려하게 복귀한 이택근의 활약에 몬스터즈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이택근이 팀 동료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또 한 번 홈런 쇼를 펼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정성훈이 이대호의 배트를 빌려 타격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된다. 각종 '토템 밈'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성훈이 이대호의 기운이 깃든 배트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최강 몬스터즈와 안산공고의 2차전 경기는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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