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이달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5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59㎡A 152가구 △전용 84㎡ A 242가구 △전용 84㎡ B 84가구 △전용 84㎡ C 87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에 36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지구,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 도보 3~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역세권이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판교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교통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 환승을 통해 수서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GTX-A 노선 성남역에서 수서역까지는 약 6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곤지암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학군으로는 곤지암 초·중·고교 등 모든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12년 '안심 학(學)세권' 아파트로 통한다. 곤지암 도서관도 가깝다.
자연 친화 주거 환경도 주목된다. 역사문화공원을 비롯해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현재 조성 중인 곤지암천 수변공원은 곤지암천 일대에 문화광장, 자전거 로드, 바닥분수 등의 시설들이 구축될 계획이다.
단지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의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 가구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베이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을 키웠다.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 공간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분양일정은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이달 21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