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오늘 발인…가족·동료 눈물 속 영면

입력 2024-11-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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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송재림 (뉴시스)

故(고) 송재림의 발인식이 오늘(14일) 엄수된다.

이날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서 송재림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유족 요청으로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송재림의 사망 소식에 박호산, 유선, 홍석천, 김민교 등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1985년생인 고인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 2012년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무사 김제운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송재림은 이외에도 '환상거탑', '투윅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올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도 출연,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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