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대교 전망쉼터인 '구름ㆍ노을카페'와 '리오ㆍ노들카페'를 5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3~5층까지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작대교는 야외 옥상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어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된다. 버스는 9502번을 이용할 수 있다.
등대를 주요 컨셉으로 디자인된 리오카페와 노들카페는 한강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3층 1개 층에 144.13㎡ 규모로 조성됐다.
리오·노들카페는 특히, 한강대교 교량 북단 입구에 위치해 있어 도보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총연장 1680m의 보도를 기존 보도폭 2.5m에서 5m로 확장,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 하차, 도보로 약 12분 걷거나 버스 6211번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