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1일 KT 트위터(http://twitter.com/ollehkt) 사용자들과 함께 서울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를 찾아 다문화 어린이 멘토 맺기와 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국내 처음으로 기업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 젊은 세대의 트위터 이용 열풍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특히 지난 17일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봉사 활동 참여 희망자 모집 공지 후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마감 이후에도 많은 사용자가 참여를 희망해 트위터 효과를 톡톡히 실감했다.
이날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다문화 어린이들과 멘토 맺기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 사용자들은 “다문화 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다문화 구성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KT 경영홍보담당 정규남 상무는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이 있어도 기회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던 많은 트위터 사용자와 함께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트위터는 지난 7월 소통경영 일환으로 이용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오픈됐으며, 향후 CS채널 및 다양한 상품 프로모션 등 트위터 세분화 채널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