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명의 유래와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서비스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울 지명의 유래와 역사를 찾아볼 수 있도록 '서울지명사전' 웹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가 지난 해 책자로 발간한 '서울지명사전'의 모든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도록 했다.
간단한 단어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관련항목 바로가기를 통해 해당 지명과 관련된 지명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지명사전'은 서울의 지명을 크게 동명ㆍ자연명ㆍ가로명ㆍ시설명의 4분야로 나누고, 이를 다시 가나다 순으로 편집됐다. 수록된 항목은 1만3000여 개에 이른다.
이번 서비스는 http://culture.seoul.go.kr → 서울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읽기로 클릭해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