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용산병원, 설 귀성객 대상 용산역 무료검진 실시

입력 2010-02-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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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을 맞아 오랜 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용산병원의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용산역사에 직접 나와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검사 등 간단한 무료검진을 실시해 귀성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 있다.

병원측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기차역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같은 무료건강검진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는 “오랜 시간 기차를 타고 원거리를 여행하는데 있어 특히 노약자분들은 자칫 건강에 무리가 올수도 있는데 사전에 간단한 건강 체크만으로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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