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마이클 베리(Michael Berry, 40세)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마이클 베리 사장은 최근까지 BMS본사의 글로벌 마켓 엑세스(Global Market Access)팀에서 심혈관계, 대사성질환 및 신경과학 치료부문을 담당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바이러스성 질환과 간질환 부문 글로벌 마케팅팀의 일원으로서, 바라크루드(만성B형간염치료제)와 레야타즈(AIDS치료제)의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역임했다.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팀 근무 이전에는 BMS남부 아프리카 사장으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근무하면서, 퍼팔간(아세트아미노펜 주사제), 아빌리파이(정신분열치료제), 레야타즈(AIDS치료제)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회사 조직을 전문가(Specialist) 비즈니스 모델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마이클 베리 사장은 BMS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강력한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인재 육성에 앞장 서는 한편,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MS 입사 전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8년간 근무했으며,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일본, 파리, 영국, 남 아프리카 공화국 및 미국 등에서 쌓은 풍부한 국제적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마이클 베리 사장은 호주 시드니대에서 경영연구학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뉴캐슬대학에서 응용과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인시아드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