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장 캠페인의 일환인 ‘샘표 유기농 콩농장’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콩을 심고, 재배해 직접 장을 담그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 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즐길 수 있게 하는 전통문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샘표 유기농 콩농장’ 프로그램의 올해 가장 두드러진 점은 단 50가족만이 참여할 수 있는 소수정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유기농 콩의 수확, 장 담그기, 장을 이용한 요리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일대일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샘표 유기농콩농장’ 분양은 3월 15일부터 4월 7일까지 샘표 아이장 캠페인 홈페이지(www.ijang.org)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가족은 4월 8일 아이장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하며, 1년 참가비는 가족당 10만원 이다.
샘표 유기농 콩농장은 4월 24,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랑 내고 파종하기, 수확, 타작하기 등 농사체험은 물론 대형 단체그림 그리기, 우리 집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하기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자연 교육뿐 만 아니라 체험을 통한 감성교육까지 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샘표 아이장 캠페인 김정수 이사는 “온가족이 함께 밭에서 직접 일궈낸 좋은 유기농 콩으로 장을 만드는 전체 과정을 경험하는 일은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교육 프로그램 외에 대형 단체그림 그리기, 아빠와 광주리에 콩 실어나르기 등 가족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